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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동노회 설립


1936년 11월 23일, 경북노회 및 총회의 경유와 허락으로 하오 7시 30분 경주읍 예배당(현 경주제일교회)에서 소집, 박영조 목사의 사회로 역사적인 본 회의 설립을 위한 노회가 열렸다.
 

☆이때의 노회 모습은 ?

1)회원 : 목사-8명, 장로-15명, 선교사-2명
2)초대 노회원 명단 /
목 사-박영조, 권영해, 이태학, 허담, 양재엽, 지세인, 이용진, 임종화
장 로-김호영, 변선욱, 이경택, 안화종, 이경직, 최현숙, 석천대, 정응삼, 이장영,
김해천, 이규성, 심은양, 정의도, 김달석, 하인숙 선교사-안두화, 라이온
3)초대 임원
회 장 : 박영조 목사, 부회장 : 허 담 목사, 서 기 : 양재섭 목사,
부서기 : 김달석 장로, 회 계 : 김달석 장로, 부회계 : 정응삼 장로
4)초대 노회에서 선출 파송한 26회 총회 총대
목사 : 박영조 장로 : 변석욱 선교사 : 안두화

☆초대 노회의 결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조선예수교장로회 경동노회 헌장 통과- 전문 16조, 세칙 10조
2)임원-회장, 부회장,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3)상비부-헌의부 3인, 규칙부 3인, 임사부 6인, 사취부 6인, 전도부 6인, 교육부 6인, 학무부 3인, 신학부 3 인, 재정부 3인, 농촌부 3인, 면려부 3인, 목사가족 구조부 3인으로 결의함으로써 경동노회가 조직 설립이 되었다.

2.수난기

일제의 억압에 있던 우리 민족이 수난을 당할 때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경동 제3회 제4차 임시노회는 1938년 8월 25일 오후 1시 경주읍 노동리 예배당에서 "시국 좌담에 대한 건"이란 의제로 일본 경찰의 강요에 의하여 소집이 되었다. 이때 목사 7인, 장로 3인이 참석하였는데 "신사참배는 국가 의례" 임으로 동방요배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였다.
일미 전쟁이 치열해지고 기독교 박해가 더욱 심해지면서 노회도 "국민정신 총동원 조선 예수교 장로회 연맹, 경동 노회 지명"을 결성하여 1939년 12월 5일에 소집된 제5회 때부터 노회 식순을 국가봉창, 궁성요배, 황국신민의 선서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일제의 핍박은 더욱 심하여 1940년 12월 흥해 예배당에서 제6회 노회가 소집이 되어 창씨 개명한 성명을 노회록에도 기재하였고, 전쟁과 한발로 경제 사정이 어렵고 일정의 종교 탄압으로 본 노회는 평양 창동예배당에서 개회되는 제29회 총회에 총대 전원을 파송 중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제30회 총회와 제31회 총회에 본 노회 총대가 파송 된 것이 총회록에 기재되어 있음을 보아 제7, 8회 정기 노회가 모였음이 증명되고, 특히 제31회 총회록에는 경동 노회상황 보고 중 "20개 교회가 강제 폐지 당했으나 종전과 같이 종교교육은 일본적 기독교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해방되기까지 "일본기독교단 조선 장로연맹"으로 강제 개칭되고 모든 기독교파를 "일본 기독교단 연맹"으로 통합하는 까닭에 노회 조직이 없었다.

3. 노회 복구와 분열의 시대


1945년 8월15일 해방과 함께 닫혔던 교회도 하나 둘 문을 열면서 빠른 속도로 교회가 복구되었다. 그 중에 본 노회도 1945년 12월 17일-12월19일 까지 경주 노동교회(경주제일교회)에서 제11회 노회가 모여 양화석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여 노회를 복구하였다.
이듬해 1946년 5월 31일 제11회 제3차 임시노회에서는 조선예수교장로회 교파 환원키로 결의하고 헌법은 통일이 될 때까지 고치지 않기로 하였으며, 조선 신학교를 총회 직영신학교로 인준하는 것을 통과했다.
그러나 1953년6월 10일 성경 유오설을 주장하는(한국 기독교 장로회) 교회가 이탈하고(38회 총회), 1959년 9월 44회 총회에서 연동측(W.C.C 추종자)의 교회(통합)가 대거 이탈하는 아픔을 맛보았다. 이런 와중에서도 1959년 11월24일 진리를 보수하는 교회들이 노회를 존속시키기로 하고 제32회 노회장에 오근목 목사를 선출하였다. 포항시내 에서는 1960년3월 21일 오근목 목사와 12명 교인으로 성남교회가 첫 합동측 교회로 설립예배를 드렸다.

4.경동노회의 성장기 100회 기념대회


통합측의 이탈로 교세가 취약한 가운데서도 총회의 지원과 남아있는 교회와 지도자들의 기도와 전도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교세가 해가 거듭할수록 회복되어 성장했다. 그리고 1976년 -1984년 영덕교회, 오천교회, 원전제일교회, 오보교회, 울릉서문교회 등을 총회와 노회와 포항성남교회 류충웅 장로의 재정지원으로 개척 설립하였다.
1992년 11월 9일에는 제100회 노회를 앞두고 기념사업 준비 위원회가 아래와 같이 조직이 되었다.
위원장 / 박성택 목사, 서기 : 최성수 목사, 회계 : 박재식 장로, 총무 : 김흥복 목사
위 원 / 류광하 목사, 손인택 목사, 류춘웅 장로, 윤성학 장로 등이다.
1993년 9월 7일 경주서부교회에서 역사적인 제100회 노회가 개회되어 기념대회가 아래와 같이 성대히 열렸으니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대회장 : 류광하 목사, 부대회장 : 손인택 목사, 추진위원장 : 박성택 목사, 서기 : 최성수 목사,
회계 : 류춘웅 장로로 조직하였다.
증경 총회장 이봉학 목사가 이사야 6장 8절에서 13절까지 말씀을 중심으로 "복음의 그루터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고, 공로자 2인, 장로25년 근속 7인, 지 교회 모범성도 45명, 감사패 5인에게 표창하였다.
이때 본 노회의 교세는 조직교회 35교회, 미조직 교회 18교회, 목사 42명, 선교사 1명, 전도사 30명, 장로는 35교회에 63명으로 조사되었다.
시찰회 조직은 영일시찰이 21교회, 영천시찰이 20교회, 경주시찰이 11교회, 울릉시찰이 1교회였다.
100회 기념으로 각 시찰에서 교회를 개척하였다.(경주시찰-화평교회, 영천시찰-서문교회, 포항시찰-동문교회)

5. 100회기 이후 최근 현황


1) 1995년 9월 5일, 제 104회 정기회에서 총회의 지시를 따라 다락방 참가 문제를 처리하다.
2) 1997년 3월 4일, 제 107회 정기회에서 노회직영 [성경전문대학]을 개설하고 이사 15인을 선출하다.{초대이사/ 박명달, 류광하, 이관영, 정영주, 류춘웅(포항시찰), 손인택, 김흥복, 이만덕, 윤성학, 김국웅(영천시찰), 박성택, 정태중, 박재식, 안만기(경주시찰), 원용국(울릉시찰)}
3) 2001년 3월 6일, 제 115회 정기회에서, 113회기부터 연구해 오던 선거공영제에 따라 개정된 규칙에 의하여 노회임원 및 총대 선거를 실시하다.
4) 2001년 9월 4일, 제 116회 정기회에서 노회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하고 전산위원회를 구성하다.{김중석, 황규환(경주), 김규선, 박성근(영천), 최상호, 장재기(포항), 이재덕(울릉)}
5) 2002년 9월 2일, 제 118회 정기회에서 노회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운영하다.(위원장-장영길 목사, 서기-김수일 장로, 위원-박성택 목사, 이관영 목사, 류춘웅 장로, 안만기 장로, 박재식 장로)
6) 2003년 9월 8일, 제 120회 정기회에서 장학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2005년 9월 제 125회 정기회에서 폐하다.
7) 2008년 3월 3일, 제 119회 정기회에서 행정관청의 민원서류 변경에 따른 노회서류 중 첨부서류를 수정할 것과 노회서식 정비를 가결하고 전산위원회에 맡기다.
8) 2008년 3월 3일, 제 129회 정기회에서 은퇴 및 원로 목사 예우에 관하여 해 교회의 경우와 노회의 경우로 나누어 연구하기로 하였으며, 노회의 경우에는 노회 전입 만 10년 이상 된 은퇴 목사(원로목사 제외)에게 매월 생활비를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다.
9) 2008년 5월 20일, 제 129회 1차 임시회에서 [경동성경전문대학]의 명칭을 [경동성경신학원]으로 변경하다.
10) 2009년 3월 2일, 제131회기 / 제129회 정기회의에서 결의하였으나 실행되지 못한 은퇴목사 예우 건에 대하여 “본 노회 전입하여 목사로 만 10년 이상 시무하고 은퇴한 목사(원로목사 제외)”에 대하여 매월 10만원씩 생활비로 지원하기로 가결하다.
11) 2011년 4월 4일, 제135회기에서 규칙부의 유인물 보고를 심의 후, [정기노회 소집일 변경]을 아래와 같이 하기로 만장일치 가결하다.
(정기노회 소집 일 / 4월과 10월의 첫 주일 지난 화-수요일, 시간은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익일 오후 4시까지)
12) 2013년 4월 9일 제139회 정기회에서 다음과 같이 [복지기금관리원원회]를 조직하다.
(시찰순) 목사 - 김중석, 김흥복, 최돈훈. / 장로 - 박성호, 정길화.
복지 기금은 5년간 수입만 잡고 지출 일체를 하지 않기로 가결하다. 복지기금관리위원회에 맡겨 규칙을 연구 제정하여 노회에서 추인받기로 하다.
동 정기회에서 다음과 같이 [ 교회자립지원위원회]를 조직하다
(시찰순) 목사 - 조현근, 이관영, 정신덕, 박성렬, 정기순 / 장로 - 고정식, 안신복, 박주일, 이복술.

13) 2012년 04월 10일(제137회 정기회)

노회 규칙 일부 개정하다(제4장 11조 1, 2항; 12조 3항; 제5장 19조 1항; 제6장 23조 3항; 제10장 32조; 제11장 33조 5항; 시행세칙 1조).
 
14) 2013년 10월 07일(제140회 정기회)
노회 내 목사, 장로, 은퇴목사, 은퇴장로, 전도사 명부 및 데이터 베이스화 하다.
 
15) 2013년 제 139~140회기의 현재 노회 소속 교회 상황
경주시찰- 15개 교회, 목사 14명, 시무장로 11명
영천시찰- 23개 교회, 목사 21명, 전도사 1명, 시무장로 27명
포항시찰- 35개 교회, 목사 37명, 시무장로 39명
울릉시찰- 3개교회, 목사 3명, 시무장로 1명